[K-스타저널 이상철 기자] 지난 19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2016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 신인상 수상 여부에 대한 논란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2016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는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1년 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음원 순위와 투표 점수를 합산해 수상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2016년 멜론뮤직어워드'의 신인상 최종 선정 기준으로는 음원점수 70% + 투표점수30%로 음원 기준은 1년동안의 발매한 모든 곡이 기준에 포함되는 가운데 멜론 측은 시상식 전 팬들의 문의에도 "음원 기준은 1년동안 발매한 모든 음원이 포함된다"고 밝혔다고 한다.
신인상 수상 여부에 논란이 커지고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자 멜론 측은 문의 답변으로 "신인상 선정기준은 음원 70% + 투표 30% 로 결정하는데 음원 기준은 데뷔곡 기준으로 하였다"고 말을 바꿔 공정성 논란에 더 불을 지피고 있다.
특히, 멜론 측이 처음에 밝힌 신인상 수상 기준으로는 수상을 할 경우 아이오아이가 40%가 넘는 투표율로 1위이며, 가온차트 기준으로 음원 스트리밍 점수와 다운로드 점수로도 아이오아이가 블랙핑크에 비해 더 앞선 점수인 가운데 멜론 이용자 수치를 토대로 음원 성적에 따르면 아이오아이가 블랙핑크를 약 2000만 점 이상의 점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신인상 수상 여부에 대한 논란이 커질수 밖에 없다.
한편, 지난 19일에 개최된 '2016 멜론뮤직어워드'는 TOP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앨범상, 베스트송상, 신인상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해 총 23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했다. [사진: 스타저널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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