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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를 하면서 찍은건데 오늘 봉식이는 제가 갔을때부터 나올때까지 먹는모습을 많이 보여줬어요.
정말 기특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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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 상할까봐 얼음팩까지 깔고 봉식이의 밥을 놔주셨어요.
전에 차가워야 먹는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그걸 잊지않고 물도 차갑게 챙고주고 계세요.
한꺼번에 많이 먹지 못하니까 수시로 조금씩 밥도 놔주시고 더러워지면 물도 바로바로 갈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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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있는게 사람도 너무나 힘든일인데 봉식이는 식욕을 잃지 않고 잘 견디며 울지도 않고 얌전하게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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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봉식이...천사같은 봉식이...지금 잘자고 있을지...아파서 울고 있는건 아닌지...
많은 걱정이 되고 있지만 하루하루 좋아지는 모습에 저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여러분을 대신해서 봉식이에게 정성을 다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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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분명 봉식이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거 같습니다.
늦은 시간에 소식을 올려드려 죄송해요. 그래도 기다려주시고 댓글도 잊지 않고 남겨주시면서 응원해주셔서 항상 너무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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