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남주혁과 경수진이 ‘비주얼 커플’로 등극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연출 오현종·극본 양희승) 측은 남주혁과 경수진의 스틸컷을 1일 공개했다.
극중 두 사람은 과거 연인이었지만, 결별 후 선후배 사이로 돌아왔다. 수영선수 정준형(남주혁 분), ‘퀸카’ 리듬체조 선수 송시호(경수진 분)은 역도선수 김복주(이성경 분)와 맞물려 얽히고설킨 삼각관계를 그려낼 예정이다.
해당 스틸컷은 지난달 3일 인천광역시 인하대학교 캠퍼스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카메라에 불이 켜지자 능숙한 커플 자세를 취했다. 특히 남주혁은 경수진을 배려하기 위해 무릎을 굽히는 ‘매너다리’로 눈길을 끌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남주혁과 경수진은 비주얼만으로도 기대감을 주는 커플”이라며 “무심한 듯 시크한 준형 역의 남주혁과 그런 남주혁을 잊지 못하는 시호 역의 경수진은 둘의 관계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조합인 것 같다. 방송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의 첫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쇼핑왕 루이’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XM